왼손 투수 양현종, 텍사스 레인저스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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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MLB)에 도전하는 왼손 투수 양현종이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과 계약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모닝뉴스의 에번 그랜트 기자는 어제(11일) 트위터 계정에서 양현종과 텍사스 구단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트윗을 공유한 뒤 텍사스 구단이 2014시즌 후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던 양현종에게 입단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양현종이 올 시즌 텍사스 선발 로테이션의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MLB닷컴의 뎁스 차트를 보면, 텍사스에 확실한 4∼5선발 후보는 보이진 않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오프시즌에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뛴 아리하라 고헤이를 2년, 계약총액 600만∼700만 달러에 영입했습니다. 또 베테랑 우완 선발 랜스 린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보내고 한국계 투수인 데인 더닝을 데려왔습니다. 

선발 투수 후보 중 왼손은 빅리그 경험이 적은 웨스 벤저민, 콜비 올러드 등 둘 뿐이어서 KBO리그에서 통산 147승을 거둔 양현종이 텍사스 선발진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양현종은 소속팀 KIA 타이거즈의 잔류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하고 빅리그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그는 스플릿 계약(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 있을 때 연봉이 다른 계약)도 불사하고 오로지 40인 로스터에 포함해 달라는 조건만 내걸었는데, 빅리그에서 뛸 기회만 주어진다면 실력으로 경쟁을 이겨내겠다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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